홍동이의 성장일기
[👩💻TIL 16일차 ] 유데미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4기 본문
오늘은 금요일에 이어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5.gif)
그전에 추론과 연관짓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영화 퀴즈가 진행됐다!
처음 해보는 퀴즈들이라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 저자
- 백희나
- 출판
- 책읽는곰
- 출판일
- 2018.03.30
추론 능력을 위해 달 샤베트라는 동화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몽글몽글한 마음으로 동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는 아무생각없이 책만 읽었다면, 지금은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동화책을 만들어내시는 작가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토끼에게 달을 다시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떠올리기 위해 창의력 계발 훈련인 scamper 기법을 활용해 보았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인 것 같다.
지난 시간에 설정한 pov(Point of View)를 hwm(How Might Be?)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았다.
처음에는 우리의 의견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데이터들을 찾아보았다.
일회용 컵 사용에 관한 문제는 꽤나 오래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관련된 통계나 자료들이 많아서 원하는 데이터를 찾기가 비교적 수월했다. 공감과 문제정의를 하고, 설득력을 높이는 데이터들을 모았다.
데이터를 찾은 후에는 아이덴션을 위한 마인드맵을 만들어보았다. 여러 가지 키워드들을 고민하고 조합해 보았지만 생각보다 주제 선정이 쉽지 않았다. 우리가 생각한 아이디어도 이미 실행되고 있었다.
기계를 바꾸어볼까 하다가, 지금처럼 단출한 기능만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천만 원이 넘어가는 기계에 뭔가를 더 추가하는 아이디어는 프로토타입의 취지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 조는 조금 더 거시적으로, 체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보았다. 완성된 프로토타입은 다음과 같다.
대본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2조입니다. 저희 조의 미션은 일회용 컵이나 텀블러 없이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에코빌딩 챌린지 방안을 생각하였습니다.
2) 페르소나 설명: 저희의 페르소나인 김스벅은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직장인이며, 경기도에서 서울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하루에 2잔의 커피를 마시며, 텀블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3) POV: 김스벅은 텀블러와 일회용컵 없이도 커피를 자유롭게 마실 방법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일회용컵을 사용하면 죄책감이 들고, 텀블러를 사용하기에는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회용품 사용 시 죄책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루에 너무 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POV를 통해 저희는 직장인이 일회용컵이나 텀블러 없이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을 미션으로 잡았습니다.
4) 커피 수요량 설문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보시면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2잔의 커피를 마시며, 출근 중, 출근 후, 점심식사 후 등 출근해서 가장 많이 커피를 마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직장인들의 커피 수요로 국내 커피시장은 더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5) 일회용컵 설문조사: 국내 커피시장이 매우 커지면서 자연스레 일회용컵 사용량도 증가하였습니다. 22년 상반기만 해도 약 5억개의 일회용컵을 사용하였습니다. 반면 사용량에 비해 회수율은 매우 저조합니다. 이렇게 많은 일회용컵 소비로 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많은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6) 텀블러: 그러면 텀블러 사용을 권고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텀블러를 휴대하기 어렵고, 세척해야 하며, 텀블러를 사용하였을 때의 인센티브가 적고, 텀블러 구매 시 비용이 발생하기에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한 텀블러 소비가 많이 되고 있지만, 실제로 텀블러를 재사용하는 횟수는 21회로 매우 적기에 텀블러도 일회용컵과 유사하게 환경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저희는 일회용컵, 텀블러가 아닌, 다회용컵으로 커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7) 다회용기의 불편함: 현재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다회용기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81%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보증금 제도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라는 질문에 공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많으며 사람들이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것을 불편해합니다. 그 이유는 이 설문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반납처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반납처 부족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저희 조의 미션은 일회용컵이나 텀블러 없이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데요. 저희가 제안하는 에코빌딩 챌린지는 국가와 회사, 그리고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회용컵 회수 챌린지입니다. 에코빌딩 챌린지의 시나리오를 스토리보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직원은 회사 건물에 설치된 무인회수기에 다회용컵을 반납합니다. 회사는 무인회수기와 앱을 운영하는 업체인 해피해빗과 협업하여 사원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건물주는 다회용컵 회수 현황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건물 로비에서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직원들은 매일 아침 이 데이터를 보고 스스로 동기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는 이 다회용컵 회수 실적에 따라 에코빌딩을 지정합니다. 에코빌딩으로 지정될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 받습니다. 건물주는 에코빌딩으로 지정될 시 입주사에 임대료 인하 혜택을 제공합니다. 회사는 에코데이를 지정하여 직원들에게 근무시간 단축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합니다.
발표 후 4기분들이 작성해 주신 건설적인 피드백들이다.
피드백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구체화시킨다면 어쩌면 정말 시행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두구두구 결과는~~~ 1등이었다!!!
다 우리 조원분들 덕분입니다🙇♀️💕
이렇게 디자인씽킹 과정이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데이터분석을 하기 위해 중요한 기반이 되어준 3일간의 교육이었다.
강사님께서 강조하신 5단계의 과정을 끝으로 TIL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디자인씽킹의 과정은 유저에게 공감하고, 문제정의를 한다. 이때,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그러고 난 후 비판 없이 아이덴션을 진행한 뒤,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프로토타입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피드백을 통해 해당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수정해 나가면 된다.
내일부터 진행되는 태블로 교육도 화이팅!! 💪💪
* 유데미 큐레이션 바로가기 : https://bit.ly/3HRWeVL
*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udemy-wjtb
📌 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4기 데이터분석/시각화 학습 일지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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