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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 카사와기 요시키 (1, 2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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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 카사와기 요시키 (1, 2장)

홍동2 2023. 10. 8. 19:56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읽고 있는 책,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읽게 된 계기

 

    여러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내가 과연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인가?’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를 복기하며 대시보드의 스토리 라인, 분석 결과가 묘하게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팔로잉하던 데이터 관련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분석의 목적을 잡을 수 있는 책으로 ‘데이터 문해력’이 소개되었습니다. 데이터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무조건 이 책부터 추천한다는 말에 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는데 마침 데이터넥스트레벨챌린지가 이 책으로 진행된다고 해서 바로 주문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1주차 미션인 1장, 2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이 책에서는 데이터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성과를 내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데이터 활용 방식을 소개합니다. 진짜 중요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고민해봐야 하는지, 데이터 분석을 할 때 자주하는 실수, 빠지기 쉬운 딜레마 등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들어가며

 

    서문에서는 데이터 분석의 목표에 대해 설명합니다. 글쓴이가 데이터 분석을 정의하는 방법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일치하여 본 책에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실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일을 알아내고, 관계자가 정확히 이해하여 구체적인 행동이나 판단으로 옮길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해야할까요?

 

 

 

📌 1장: 앞으로 필요한 건 데이터 문해력: 분석보다 활용

 

    글쓴이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3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합니다. 그 중 첫번째세번째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두번째 방법의 경우 기계와 도구가 인간보다 더 잘해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술을 가진 '데이터 문해력'을 학습합니다.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글쓴이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대한 3가지 레벨을 제시합니다. 글쓴이는 1 → 2 → 3순으로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닌 레벨 3을 바로 시작하자고 제안합니다. 

  • 레벨 2: 데이터 중심 ( = 나 🙋‍♀️ )

    ➡️ 수집한 데이터를 직접 가공하는 단계. 자신이 직접 작업하기 때문에 '분석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만,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레벨 1과 별반 차이가 없다.

 

    제가 가장 뜨끔한 부분은 이 부분인데요. 저는 보통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데이터를 받자마자 습관적으로 평균과 합계를 내보고 이것으로 그래프를 그립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분석하고 있는 느낌'은 들지만 항상 대시보드의 스토리텔링이 어렵고, 결론이 애매했습니다.

 

  • 레벨 3: 목적 중심

    ➡️ '기존 그래프와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무언인지'가 아니라,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결과를 검증하고 결론으로 연결하는 것

 

 

📌 2장: 올바른 데이터로 올바른 문제를 풀고 있는가? (목적 사고력)

 

2장에서는 데이터 활용에 중요한 두가지 요소를 알아보았습니다.

 

 

1️⃣ '목적과 문제에 대한 정의'

  • 포인트1: 사용된 언어가 구체적이고 명확한가?
  • ⭐ 포인트 2: 문제, 원인, 해결 방안을 구분하고 있는가? 

2️⃣ 올바른 데이터(지표) 사용

    이 부분을 읽으면서 여태껏 저는 목적과 문제에 대한 정의를 불분명하게 하고 있었으며 올바른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간 해왔던 프로젝트의 주제를 상기시켜보니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결과 대시보드의 스토리 전개가 매끄럽지 않고, 분석이 어딘가 모호하며, 결론 또한 명확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분석을 시작하기 전 부터 스토리를 만들고, 단정했습니다. 따라서 내가 상상한 시나리오에 맞는 정보만 취사선택하여 예정된 결론을 제시하는데 그쳤습니다. 더 나은 목적과 문제를 정의하는 날까지 이 책을 N독해야겠습니다💪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나완 상관없을 것 같았던 인공지능부터 시작해 데이터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가 주변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모르면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섭니다. 데이터 활용 능력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통계나 분석학과 같은 학문부터 파이썬, R과 같은 프로그래밍까지, 이러한 지식이나 기술을 모른다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까요? 이미 기계가 압도적으로 잘하는 일이 많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기계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상대에게 광범위하고 객관적인 주장을 합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바로 데이터입니다. 절대적인 정답이 존재하지 않을 때, 당신은 어떻게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상대에게 전달하고 이해시킬 수 있을까요? 데이터에서 찾아낸 인사이트를 자신의 결론으로 이끄는 이야기로 만드는 능력이 바로 데이터 문해력입니다. 목적과 문제를 올바른 데이터와 연결해서 가치 있는 결론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사고방식과 기술을 안내합니다.
저자
카시와기 요시키
출판
프리렉
출판일
2021.03.05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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