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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컨버티드: 마음을 훔치는 데이터분석의 기술 - 닐 호인 (Part3-발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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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컨버티드: 마음을 훔치는 데이터분석의 기술 - 닐 호인 (Part3-발전)

홍동2 2024. 1. 28. 23:3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읽고 있는 책, 컨버티드: 마음을 훔치는 데이터분석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오늘 다뤄볼 3부에서는 발전에 대해 살펴봅니다.

스스로 올바른 질문을 하기, 자기기만에 덫에 빠지지 않기, 이것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연습을 합니다.

 

 

발전: 어떻게 더 뛰어난 성과를 낼 것인가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당신에게

 

앞서 2부에서 제가 했던 고민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다음 파트부터 쉽지 않은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줍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저자는 미국 의회의 '이쑤시개 규정'을 통해 무언가가 완벽하게 준비됐을 때 시작하려고 하지말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며 개선해나가라는 메세지를 던집니다. 시장, 고객은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완벽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완벽할 때 까지 기다리면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작은 것부터 시작하려는 마인드를 갖춰야합니다.

 

때로는 정치도 필요하다

 

    이번 파트는 회사라는 조직의 현실에 대해 가감없이 알려주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데이터'만' 가지고 조직을 변화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회사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설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동기, 감정, 조건을 이해하는, 즉 인간관계가 중요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협상을 통해서야 앞서 공부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며 의사결정이 오직 데이터로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벗어나게 해 준, 진짜 회사생활을 알게되어 흥미로웠습니다.

 

테스트를 일상화하라

 

    저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것보다 이를 실행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고 말합니다. 실행을 위해 회사, 의사결정자의 차원에서 어떤 방안을 실행하면 좋을지 제안해줍니다. 그리고 테스트 과정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었다고 모든게 끝난 것이 아니라 테스트를 일상화하여 결과를 계속해서 쌓아나가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테스트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데이터부서에서 강조하는 '실험 문화'가 어떤 것인지 이 파트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기업이 숫자를 다루는 법

 

    이번 파트에서는 데이터분석에 또 다른 중요한 개념인 지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대신 지표를 잘 설정하는 방법보다는 어떤 지표도 조작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한 회사의 워크숍 예시를 통해 자신의 팀의 실적만을 위해 지표를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저자는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만 매달려 이것을 밀어올리려고 하는 기업에 대해 경고를 합니다. 또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자는 레드 티밍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조직의 전략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관점과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마지막 파트에서는 팀워크를 해치는 사람들과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유형에 대해 다룹니다. 제가 회사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 하는 일에 스토리를 입힐 수 있는가?
  • 일을 만들어내어 역동적인 흐름을 선사할 수 있는가?
  • 배우며 성장하는가?

회고

 

    컨버티드는 제가 데이터 분석가로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하고 경계해야할지에 대해 낱낱이 알려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실무를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중간중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그럴때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며 '이런 부분을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이런 고민을 하시는구나', '이 부분은 실제와 괴리가 좀 있을 수 있구나' 같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실무 하시는분들의 후기가 정말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 ) 저도 내용 요약뿐이 아니라 실무의 인사이트를 적용하여 북리뷰를 하는 날이 곧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무슨 책으로 챌린지를 하게 될 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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